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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혁신 우수사례 12건 선정…양산시 '인공지능 서비스'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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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경남도청 제공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는 도민에 체감할 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시군·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국민과 함께 만드는 참여·소통 혁신 등 3개 분야에 61건의 혁신 사례가 접수됐다. 이 중 도민 투표를 거쳐 12건의 우수사례로 뽑혔다.

대상은 양산시의 '공공업무에 특화된 공무원이 만든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 10종'이 차지했다. 실무 공무원 주도로 공공부문에 적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연구를 추진해 정부합동감사 AI 분석, 건축조감도 AI, 양산캐릭터 3D 생성 등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한 사례들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경남도 경제기업과의 '불법사금융으로부터 도민을 보호하는 따뜻한 금융복지 실현-경남 동행론', 창원시의 '기다림을 짧게, 예측은 정확하게, 초정밀 버스정보안내시스템 구축'이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김해시 '전국 최초, 구난·대피시설 자동 길안내 서비스 구축' 등 3건이 선정됐다. 나머지 6건은 장려상이다. 혁신 우수사례 12건은 카드 뉴스 등으로 알기 쉽게 제작해 널리 알린다.

경남도 이재철 행정과장은 "혁신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작지만, 도민의 생활을 더 편리하게 만드는 일이 곧 혁신"이라며 "이번에 선정된 우수한 사례들을 확산해 도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불러올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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