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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당 30~50mm 내린다…경남 전 지역 호우특보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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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창원소방본부 지난 17일부터 351건 활동

경남소방본부 제공경남소방본부 제공

19일 경남 전 지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밀양과 김해 등 일부 내륙에 시간당 30~5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그 밖의 지역에는 시간당 5~20mm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으며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으로 주요지점 일강수량은 양산상북 186.0 함안 84.5 김해시 70.4 대곡(진주) 65.0 신포(의령) 57.0 화개(하동) 56.0 밀양 55.5 북부산 52.7 도천(창녕) 50.0 시천(산청) 44.5 마산회원(창원) 41.0 고성 33.0mm다.

누적 강수량은 지난 18일 0시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시천(산청) 245.5 양산상북 231.0 화개(하동) 146.5 신포(의령) 138.5 함안 125.5 대곡(진주) 122.5 도천(창녕) 107.0 청덕(합천) 103.0 밀양 94.8 북부산 88.7mm다.

이날 오후까지 경남에는 비가 내린다. 예상 강수량은 50~150mm, 많은 곳 250mm 이상이다. 시간당 최대 강수량은 오전에는 50~80mm, 오후에는 30mm 내외다. 기상청은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남소방본부와 창원소방본부는 지난 17일부터 이날 오전까지 인명구조 20건(90명)과 급배수 및 대민지원 등 351건의 활동을 벌였다. 인명피해는 산청 60대 여성이 경상을 당한 1건으로 집계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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