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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올해 두 번째 공공기관 통합 채용…정규직 58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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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의료원 38명 등 8개 공공기관 58명 채용

경남도청 제공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는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산하 공공기관 8곳이 통합 채용에 나서 58명을 뽑는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상반기에는 5개 공공기관이 14명의 정규직원을 통합 채용했다.

하반기 채용 인원은 경상남도 마산의료원 38명, 경남로봇랜드재단 5명,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 4명, 경남테크노파크 3명, 경남문화예술진흥원 3명, 경상남도환경재단 2명, 경상남도관광재단 1명이다.

다음 달 4일부터 8일까지 경남도 공공기관 통합채용 인터넷 원서접수센터를 통해 진행된다. 필기시험은 경남도가, 서류전형·면접시험·최종합격자 발표는 공공기관에서 담당한다.

필기시험은 공통 과목인 'NCS 직업기초능력평가'와 공공기관별 특성을 반영한 전공과목으로 구성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남도 누리집 '시험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는 산하 공공기관 16곳 중 13곳의 정규직 통합 채용 시행을 결정했다. 연구 인력을 뽑는 경남연구원·항노화연구원, 자체적으로 인력을 뽑는 경남무역 등 3곳은 제외했다.

그동안 공공기관마다 채용 시기와 절차가 달라 응시자가 채용 정보를 파악하기 어려웠고, 예산도 많이 들었다. 이에 도는 공공기관 채용 기준 체계를 마련해 채용 시기를 매년 상·하반기로 정례화하고 필기시험을 도입했다.

이번 통합 채용으로 연간 약 1억 원의 예산을 줄일 수 있다.

경남도 강민규 인사과장은 "공공기관 통합채용에 대한 참여 기관들의 만족도가 높아 하반기에는 채용 규모를 확대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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