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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탄핵 선고에 전교조 경남 "헌법재판소 역사적 정의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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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성명

류영주 기자류영주 기자

헌법재판소가 4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파면을 선고한 것과 관련해 전교조가 환영 입장을 냈다.

전교조 경남지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오늘 헌법재판소는 역사적인 정의를 실현했다"며 "시민들의 뜻을 거스르고 민주주의를 유린한 윤석열 정권의 독주에 대해 탄핵 인용, 대통령 파면, 이라는 헌법적 심판을 내림으로써 대한민국은 새로운 미래로 나아갈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민의 끊임없는 저항은 광장과 민주주의의 힘은 결국 계엄을 2시간 만에 끝냈고, 계엄 123일 만에 윤석열을 파면시켰다"며 "이는 국민 주권의 승리이며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재탄생을 알리는 신호탄"이라고 했다.

전교조 경남은 이어 "우리는 새로운 정부가 교육을 정치적 도구가 아닌, 현재와 미래를 구성하는 디딤돌로 인식하고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며 "이제 진정한 변화를 위해 교육계와 시민사회가 연대해 교육과 사회 대개혁을 이뤄내야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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