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가 교육부의 올해 '글로컬대학 30' 지정 공고에 따라 지난해 예비 지정이 됐지만, 탈락한 경남대, 연암공과대 등이 선정될 수 있도록 총력 지원에 나선다.
3일 도에 따르면, 교육부는 애초 내년까지 2년에 걸쳐 10개의 대학을 선정하기로 했다. 그러나 혁신 동력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올해 지정을 마무리해야 한다는 글로컬대학위원회 권고에 따라 올해 10개 지정을 마무리한다.
도내에서는 경남대와 연암공과대가 예비 지정 지위가 인정된다. 이들 대학은 올해 글로컬대학 지정에 재도전한다. 도는 이들 대학이 선정되도록 지원 전략 수립에 나섰다.
지난해 예비 지정에 탈락한 창신대, 거제대·마산대·동원과기대도 참여 의사가 있다면 예비 지정 추진협의체 구성 등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교육부는 다음 달 신청을 받아 예비 지정 대학을 선정하고, 9월에 본 지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에 도는 경남 라이즈(RISE) 추진 체계와 연계해 글로컬대학 추진협의체를 꾸려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등 구체적이고 지속가능한 대학 혁신 계획 수립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 교육·산업계, 연구기관 등 전문가로 구성된 '글로컬대학 자문위원회'도 운영해 혁신 계획을 한층 고도화한다.
경남도 윤인국 교육청년국장은 "대학별 실행계획서상 혁신성과 실현 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이미 지정된 글로컬대학 혁신 모델과 차별화된 모델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