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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승강기대·한국승강기안전공단, 승강기 안전이용 문화 확산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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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기 안전 이용 캠페인 및 중소기업 동반성장 상호협력 협약 체결
8월 중 검사 확인증 케이스 5만여 개 제작 부착 시행

한국승강기대학교 제공한국승강기대학교 제공한국승강기대학교는 지난 25일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승강기 안전 이용 캠페인 및 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상호 협력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한국승강기대학교 김승호 총장직무대행, 이경걸 대외협력단장,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허윤섭 승강기안전기술원장과 이시욱 산업협력처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서 국내 유일의 승강기 특성화 정규대학과 국내 최고의 검사기관이 협력해 승강기 안전 이용 문화를 확산하고 어려움에 처해 있는 승강기 산업 분야 중소기업의 상생발전을 폭넓게 합의했다.

한국승강기대학교 이경걸 대외협력단장은 "이번 협약을 근거로 공단과 협력해 승강기 이용자 안전을 위한 홍보 캠페인물 제작 부착, 우수 기술 인력 확보를 위한 장단기 기술 인력 교육 사업, 중소기업 취업 협력, 중소기업의 해외 사업 진출, 공동 기술개발 협력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협약이 발효되는 즉시 실무 TFT를 공동 구성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허윤섭 원장은 "협약에 근거한 첫 번째 사업으로 반려견이 급증하는 환경에서 승강기 도어에 반려견 목줄이 끼어 발생하는 사고가 빈발하는 점을 감안해 검사 확인증 케이스에 관련 경고 문구를 삽입한 검사 확인증 케이스를 5만여 개 제작·부착하는 사업을 8월 중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승강기 검사합격증명서는 모든 승강기 내에 부착하도록 되어 있지만 합격증 케이스가 없어 합격증이 훼손되는 경우가 많다. 합격증이 승강기 내에 부착되어 있으면 이용자가 승강기 안전 상태를 상시 확인할 수 있어 안심할 수 있고 합격증 케이스에 표시된 안전 캠페인 문구를 확인할 수 있어 효과적인 캠페인이 될 것이라고 판단해 공단과 대학이 함께 8월부터 제작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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