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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램프사업' 선정…분자수준과학 연구기반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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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동안 163억 연구비 지원

경상국립대 제공경상국립대 제공
경상남도는 교육부·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이공학 학술연구 기반 구축사업'의 램프(LAMP) 공모에 경상국립대가 예비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램프 사업은 대학이 기초과학 분야의 새로운 지식 창출 중심지로서 연구소를 관리·지원하는 체계를 갖춰 다양한 학과·전공의 연구인력이 공동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국에서 선정된 8개 대학 중 하나인 경상국립대는 5년 동안 163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경상국립대는 기초과학 10개 분야 중 '분자수준과학'을 지정해 분자제어연구소를 운영한다.

연구소는 램프 사업 지원을 받아 미래 소재 개발과 신물질 물성 분석, 다양한 응용분야에 적용하는 연구를 진행한다.

또, 경상국립대 자연과학대학 기초과학분야 7개 학과 신임교수 13명과 분자제어연구소장 1명 등 14명 이상의 공동연구를 통해 미래 소재 개발을 주도한다.

경남도 류명현 산업통상국장은 "우주항공·반도체·방산·바이오 등 경남 전략산업에 부합하는 산업 수요 기초연구 인력을 배출하고, 원천 기술 개발로 국가와 지역 산업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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