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사랑기부제 홍보.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가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에게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며 고향 방문을 환영했다.
도는 지난 26일부터 이틀 동안 시군·농협과 함께 창원NC파크·창원중앙역·진주역에서 경남에 기부하면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집중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올해 1월부터 시행됐다.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10만 원을 기부하면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액의 30% 상당을 답례품으로 받는다.
경남도 심상철 세정과장은 "추석을 맞아 가족과 친지를 만나기 위해 고향을 방문한 귀성객이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고향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세액공제·답례품 혜택을 받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