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지사 창원명서시장 방문. 경남도청 제공 박완수 경남지사가 추석 연휴를 앞둔 사흘 동안 민생 현장을 점검하며 소통을 이어갔다.
박 지사는 27일 창원 명서시장을 찾아 제수용 과일 등을 구매하며 성수품 가격과 수급 동향을 살피고 상인들의 어려움을 들었다.
그는 "올해 추석은 고물가로 인해 서민에게 부담이, 상인에게는 매출이 줄어드는 어려운 시기"라며 "경남도에서는 물가상승으로 도민 부담이 커지지 않도록 물가안정 대책 마련에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박 지사는 지난 25일 합천왕후시장, 26일 거제고현시장에 이어 사흘 연속 전통시장을 찾았다.
고물가에 따른 추석 명절 차례상 비용이 역대 최고로 기록되는 만큼 서민생활 경제와 밀접한 전통시장의 물가 점검과 함께 상인과의 소통 자리를 마련하기 위한 행보다.
도는 명서시장에서 장을 본 물품을 도내 복지시설에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