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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이주민센터, 캄보디아 이주민 무료 건강검진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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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캄보디아대사관과 함께

경남이주민센터 페이스북 캡처경남이주민센터 페이스북 캡처

경남이주민센터는 주한캄보디아대사관과 함께 캄보디아 이주민을 위한 무료 건강검진 행사를 13일 진행한다.

이날 하루 캄보디아 이주민을 상대로 안과, 이비인후과, 초음파 검사, 골밀도 검사 등이 이뤄진다.

이를 위해 경희의료원과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민간 병원 등에서 나온 전문 의료진과 이주민 활동가 등 30여 명이 봉사한다.

행사는 캄보디아의 국내 농업노동자 사증발급 소지자가 모두 4200여 명으로 고용허가제 16개국 중 네팔(5468명) 다음으로 높은 만큼 주한캄보디아대사관에서 자국민의 건강을 위해 먼저 제안해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철승 경남이주민센터 대표는 "캄보디아는 농업이주노동자들이 많은데 불볕더위 속에서 고생이 많다"며 "주한캄보디아대사관의 제안과 뜻 있는 의료기관들이 적극 호응해 줘 행사가 진행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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