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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중요농업유산 '고성군 둠벙'…생태녹색관광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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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둠벙'.  경남도청 제공경남 고성군 '둠벙'.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내년 생태녹색관광 공모에서 고성군의 '생태와 전통의 공간 둠벙사업'이 선정돼 국비 3억 원을 지원받는다고 8일 밝혔다.

생태녹색관광 사업은 문체부가 주관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전문 컨설팅과 홍보 마케팅을 지원한다. 지역 고유 생태 자원을 테마로 국내외 관광객들이 지역에서 즐길 수 있는 지역 특화 콘텐츠을 개발한다.
 
고성군은 사라져가는 전통 농업문화자산인 '둠벙'이라는 새로운 주제의 관광자원과 주변 고성독수리생태체험센터, 고성생태관광센터, 마동호습지, 공룡발자국 화석, 대가 연꽃 테마 공원 등 다양한 생태 자원과 연계해 관광객이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계획이다.

고성 둠벙은 지난 2019년 국가중요농업유산에 이어 세계관개시설물유산으로도 선정됐다. 하천이 발달하지 못한 해안지역 특성상 경작이 어려운 불리한 지형적 조건을 극복하기 위해 주민들이 조성한 최소한의 수원이다.

도는 올해 공모에서는 밀양 위양지를 테마로 하는 '꽃구름 둥둥 위양생태마실' 사업이 선정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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