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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수소산업 전주기에 걸친 경쟁력 제고 방안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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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표 당선인, 두 번째 현장 행보 수소전문가 간담회 참석
전문가·기업 의견 반영해 정책 비전 제시·성장동력 자리매김

홍남표 창원시장직 인수위 제공홍남표 창원시장직 인수위 제공
홍남표 창원시장 당선인은 21일 한국재료연구원이 개최한 '창원 수소산업 발전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에서 민선8기 창원의 수소정책 방향 제시와 정책수립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창원 핵심 산업 활성화를 위한 홍 당선인의 두 번째 현장 행보인 이날 간담회는 김영선(창원시 의창구) 국회의원과 민선8기 창원특례시장직 인수위원, 이정환 재료연구원장을 비롯한 수소 전문가, 백정한 창원산업진흥원장, 주요 수소기업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5명의 수소 전문가가 주제발표를 했다. 박진남 에너지기술평가원 청정수소PD는 '국내외 수소정책 동향 및 청정수소 대응 방안' 주제 발표에서 국가 에너지정책 방향과 이에 대한 창원시의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강영택 창원산업진흥원 본부장은 '창원 수소정책 추진실태 및 타 지자체 비교' 주제 발표에서 실태와 비교를 통해 창원시 수소정책의 현황을 진단했다.

구영모 한국자동차연구원 본부장은 '국내외 수소모빌리티 동향 및 창원시 주력산업화 방안' 주제 발표를 통해 왜 창원에서 수소모빌리티 국책사업을 하는지를, 정대운 창원대학교 교수는 '폐자원 기반 에너지화 사업 및 정부 수소 전문인력 양성' 주제 발표에서 왜 창원에서 정부 수소인력 양성이 추진되는지를 설명했다.

이승건 재료연구원 실장은 '수소생산 실증 및 우수 소재개발 시험평가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전문가들은 창원시가 민선6기인 지난 2015년부터 미래성장동력으로 수소산업 육성을 지속 추진해 온 결과 국내외적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수소도시로 성장해왔다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민선8기에는 각종 여건 변화와 신기술을 접목한 독자사업을 통해 수소산업이 창원의 핵심산업으로 더욱 도약할 수 있도록 각종 정책 추진을 조언했다.

참석 수소기업 관계자들은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창원시의 다양한 지원과 함께 국내외 수소시장 진출을 위한 창원시의 협조를 당부했다.
 
홍남표 당선인은 "창원의 수소산업이 국내외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으나, 창원의 미래 핵심산업으로 도약시키기 위해서는 수소 전주기에 걸쳐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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