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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또 '역대 최다' 700명 육박…1월 6천명 넘어 '역대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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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경남의 코로나19 확진자는 밤새 487명이 추가되면서 28일 하루 16개 시군에서 697명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어제보다 94명이 더 늘어 이틀 만에 또 역대 하루 최다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1월 발생한 확진자도 6천 명을 넘겨 역대 가장 많이 발생한 달로 기록됐습니다.최근 일주일 동안 하루 평균 도내 확진자가 472명에 이르고 창원과 양산은 연일 세 자릿수가 이어지며 확진자가 가장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경남의 코로나19 확진자는 밤새 487명이 추가되면서 28일 하루 16개 시군에서 697명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어제보다 94명이 더 늘어 이틀 만에 또 역대 하루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황진환 기자경남의 코로나19 확진자는 밤새 487명이 추가되면서 28일 하루 16개 시군에서 697명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어제보다 94명이 더 늘어 이틀 만에 또 역대 하루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황진환 기자경남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 만에 또 다시 700명대에 이르는 역대 하루 최다 규모가 발생했다.

29일 0시 기준으로, 28일 하루 동안 발생한 도내 확진자는 밤새 487명이 추가되면서 16개 시군에 697명으로 집계됐다.

양산 190명, 김해 163명, 창원 160명, 거제 83명, 진주 31명, 합천 18명, 통영 12명, 사천 9명, 거창 9명, 밀양 9명, 함안 3명, 하동 3명, 함양 2명, 산청 2명, 남해 2명, 고성 1명이다.
 
이는 27일(603명)보다 94명이 더 늘어난 수치로, 코로나19 이후 역대 하루 최다 규모 기록을 이틀 만에 경신했다.

감염경로별로 보면, 435명(62.4명)은 도내(377명) 또는 다른 지역(58명) 확진자의 접촉자, 194명(27.8%)은 감염경로 불분명, 6명은 해외입국자다.

양산 학원 관련 29명, 체육시설 관련 확진자는 20명이 추가돼 각각 148명, 207명으로 늘었다. 창원 유흥주점 관련 2면, 의료기관 Ⅵ 관련 1명, 회사 Ⅵ 관련 2명이 각각 늘어 142명, 24명, 40명으로 집계됐다.

김해 어린이집 Ⅳ 관련 확진자는 1명이 늘어 39명으로, 거제 실내체육시설 관련 확진자는 7명이 추가돼 43명으로 늘었다.

오미크론 감염자는 28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전날보다 24명이 늘어 594명(지역 412명·해외 182명)으로 집계됐다. 창원 171명, 김해 144명, 진주 78명, 거제 35명, 양산 31명 등 의령을 제외한 전 시군에서 변이가 확인됐다

1월 들어 발생한 확진자는 현재 6076명(지역 5851명·해외 225명)이다. 이는 역대 가장 많이 발생한 달로 기록됐던 지난해 12월(5698명)을 넘어선 규모다.

1일 141명, 2일 132명, 3일 116명, 4일 114명, 5일 103명, 6일 102명, 7일 101명, 8일 98명, 9일 80명, 10일 92명, 11일 119명, 12일 115명, 13일 126명, 14일 116명, 15일 123명, 16일 119명, 17일 142명, 18일 201명, 19일 221명, 20일 190명, 21일 220명, 22일 226명, 23일 234명, 24일 344명, 25일 542명, 26일 660명, 27일 603명, 28일 697명이다.

경남은 지난 24일 역대 최다 규모인 344명이 발생한 이후 25일 542명, 26일 660명으로, 연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27일에도 역대 두 번째 규모인 603명이 발생한 데 이어 28일에도 또 700명에 이르는 확진자가 쏟아졌다.

최근 일주일(22일~28일)간 발생한 확진자(해외입국 포함)는 3306명에 이른다. 하루 평균 사상 최고치인 472.3명을 기록했다.

1월 발생한 확진자도 6천 명을 넘겨 역대 가장 많이 발생한 달로 기록됐다. 최근 일주일 동안 하루 평균 도내 확진자가 472명에 이르고 창원과 양산은 연일 세 자릿수가 이어지며 확진자가 가장 많이 나오고 있다. 이한형 기자1월 발생한 확진자도 6천 명을 넘겨 역대 가장 많이 발생한 달로 기록됐다. 최근 일주일 동안 하루 평균 도내 확진자가 472명에 이르고 창원과 양산은 연일 세 자릿수가 이어지며 확진자가 가장 많이 나오고 있다. 이한형 기자같은 기간 지역감염 기준으로 18개 시군 가운데 창원과 양산은 하루 평균 확진자가 100명을 넘겼다. 창원(136.1명)은 5일 연속, 양산(126.6명)은 나흘 연속 세 자릿수 확산세다. 이어 27일 하루 역대 최다인 162명이 발생한 김해가 80.3명, 거제 46명, 진주 24.6명 등의 순이다.

인구 수(10만 명당)를 기준으로 보면, 양산이 35.8명으로 가장 확산세가 거세다. 이어 거제 18.8명, 합천 16.7명, 김해 14.8명, 창원 13.1명, 산청 11.1명 등의 순이다. 최근 2주 넘도록 확진자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은 곳은 의령이 유일하다.

확진자 급증에 따라 29일부터 진단검사 체계가 바꼈다. 고위험군의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강화하고자 도내 보건소 선별진료소 20곳은 신속항원검사와 병행해 검사를 진행한다. 60세 이상, 고위험군, 위중증 환자는 즉시 PCR 검사를 하지만, 경증 환자는 신속항원검사 후 양성이 나오면 PCR 검사로 이어진다.

이날 0시 기준으로 백신 1차 접종률은 인구 대비 86.5%, 2차 접종률 85.1%, 3차 접종률은 51.6%로 나타났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2만 6869명(치료환자 3979명·퇴원 2만 2890명·사망 111명)으로 집계됐다.

치료 환자는 사상 처음으로 4천 명에 육박하고 있다. 다행히 위중증 환자는 5명으로 크게 줄었다. 1700명이 넘는 환자가 재택 치료를 받고 있어 병상 가동률은 43.5%로 여유가 있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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