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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15명 확진…김해 제조회사 관련 6명 추가 1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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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경남은 6개 시군에서 1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김해 소재 제조회사 관련 확진자는 6명이 추가돼 18명으로 늘었습니다. 도내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지역감염자는 23.4명으로, 1단계 수준의 안정적인 방역 상황이 이어지고 있으며 백신 접종 완료율은 65.2%입니다.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박종민 기자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박종민 기자경남은 18일 오후 1시 30분 기준으로 6개 시군에서 1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날 오후 5시 이후 김해 6명, 창원 3명, 밀양 2명, 거창 2명, 거제 1명, 사천 1명으로, 해외입국자 1명을 제외한 모두 지역감염이다.

김해 외국인 1명을 포함해 50대 여성 등 5명과 창원 60대 여성 등 6명은 김해 소재 제조회사 관련 확진자다. 지난 16일 근무자 1명이 확진된 이후 전수 검사 결과 전날 근무자 12명, 이날 종사자 1명·가족 5명 등 6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관련 확진자는 18명으로 집계됐다.

나머지 김해 10대 여성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이다.

창원 20대 남성은 경북 상주 확진자의 지인, 30대 외국인 남성은 감염경로 불분명이다.

밀양 50대 여성은 도내 확진자의 지인, 60대 남성은 해외입국자다.

거창 10대 남녀 2명은 도내 확진자의 지인이다. 사천 10대 남성은 도내 확진자의 지인, 거제 20대 남성은 경기도 용인 확진자의 지인이다.

10월 들어 발생한 확진자는 892명(지역 871명·해외 21명)이다.
 
1일 108명, 2일 65명, 3일 47명, 4일 70명, 5일 120명, 6일 96명, 7일 55명, 8일 73명, 9일 39명, 10일 34명, 11일 17명, 12일 30명, 13일 35명, 14일 13명, 15일 17명, 16일 30명, 17일 29명, 18일 오전까지 14명이다.

경남은 지난 9일부터 확산세가 꺾이기 시작한 이후 열흘 가까이 10명~30명대의 안정적인 흐름을 보인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 기준인 최근 일주일(11일~17일)간 해외입국자를 제외한 도내 지역감염자는 164명, 하루 평균 23.4명까지 떨어졌다. 이 수준은 거리두기 1단계에 해당한다.

도내 18개 시군 역시 거리두기 1~2단계 수준의 확진자만 발생할 뿐 뚜렷한 확산 형태의 감염은 없는 상태다.

특히, 의령·고성·남해·산청·함양·합천 등 6개 군 지역은 최근 일주일 넘도록 확진자가 1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날부터 거리두기가 개편되면서 접종 완료자를 포함해 최대 10명까지 모임이 가능하고, 유흥업소 등을 제외한 식당·카페 등은 자정까지 영업 시간이 연장된다.

전날 기준으로 도내 1차 백신 접종률은 인구 대비 76.6%, 접종 완료율은 65.2%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1만 2374명(입원환자 403명·퇴원 1만 1935명·사망 36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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